안녕하세요. 이제 겨울이 시작된듯 하네요. 어제까지 반팔도 입었는데 오늘 쌀쌀한 바람에 깜짝놀라 온도계 보니 0도 네요.
참 날씨는 도저히 예측이 불가능 한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용평 리조트 다녀 와서 그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모나 용평, 모나파크, 발왕산 알파카 목장 리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주말 이었음에도 많은 분이 방문하지 않아서 한가 했습니다. 가을 정취 느끼기에는 정말 최적의 장소 였던것 같아요.
가을을 전 무척이나 좋아 하는데 올해는 가을이 짧아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늘의 블로그는 가을 느낌 확실히 전달 하고자 최선을 다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발왕산 알파카 목장 오시면 모노레일을 타시고 올라 가셔야 합니다. 대부분 용평 리조트 다녀 오셨을테니 할인 티켓을 소지 하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숙박을 안 하셨어도 지역 당근 이나 번개장터 등 이용하시면 할인 티켓이 나올때가 많은것 같아요. 대부분의 용평 리조트 방문객들은 이용을 안 하셔서 아마도 티켓이 많이 남아 았을것 같습니다.
주요 장소 설명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냥 오셔도 좋고 배치되어 있는 지도와 설명서 챙기시면 더욱 좋습니다.
모노레일 의외로 무서워요. 마음 편히 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내리막길 보다는 오르막이 특히 무서워요 .
모노레일 을 내리면 바로 앞에 카페가 나옵니다. 추운 겨울날 따듯한 음료 하나 가지고 돌아 다니시면 딱 좋을 산책 코스가 시작 됩니다.
얼마전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게 보았는데 아마도 그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숲과 길이 계속 이어지는것 같아서 너무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실 지금 생각해 보니 이렇게 울칭한 높은 나무들 사이를 걷는것 만으로도 이곳 방문의 이유가 충분 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도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정말 꿈꾸는 멋진 징소 라고 저는 생각 했습니다.
그냥 방문만 해도 영화 찍는 느낌 나실 거에요. 정상에서 아래를 보면 너무 웅장힌 느낌 때문에 약간 과장 하자면 구지 그랜드 캐니언 가실 필요 없어 보입니다.
정상에 있는 그네가 압권인데 경치 재대로 구경하며 스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장을 뛰게 만드는 멋진 경관을 스릴있게 즐길수 있어요.
아래로 내려 오시면 순하디 순한 양이 반겨 줍니다. 아주 가까이 있어도 도망 가거나 놀라지 않더라고요.
알파카도 정말 순하디 순합니다. 저는 먹이를 주지 않았는데 구매 하여 주실 수 있어요.
먹이를 주지 않아도 가까이 오고 충분히 공감 가능 하세요.
토끼도 많이 귀여워요. 아기 토끼도 있어서 귀여움 듬뿍 흡수하고 왔어요.
저도 이렇게 좋을지 정말 몰랐는데 예상 외로 너무 좋은 방문 이었습니다.
저는 다시 재방문할 의사가 확실 합니다. 사람들이 산에 가면 사실 이해가 잘 안가는 스타일 이었는데, 이래서 산으로 가는구나 싶은 체험 이었습니다.
진심을 전해 드리는 블로그라 저도 정리하면서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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