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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케인즈 -아름다움의 끝판왕 을 만나보자

안녕하세요. 호주 거주 21년차 가 리뷰하는 호주여행
오늘은 아름다움의 극치를 볼 수 있는 사실상 끝판왕 케인즈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케인즈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eef)와 데인트리 열대우림(Daintree Rainforest)으로 시작하는 케언즈 명소는 아름다움의 끝판왕 격 인데요.
세계 어느 곳에서도 두 개의 세계 유산이 이처럼 나란히 존재 하지 않습니다.
Daintree Rainforest 열대 우림 습윤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 우림 입니다.
또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호주 퀸즐랜드 해안을 따라 2000km 이상 뻗어 있어요.

일단 대략의 케인즈 여행을 담은 영상을 아래 링크 걸어 드리겠습니다.
https://youtu.be/lf4ZoAJsgnk

이곳은 일년내내 항상 고온다습 하여 하루종일 비오는 경우도 허다하고 반대로 아주 맑고 투명한 하늘을 볼 수있는 날도 있긴 있어요. (확률이 상당히 낮아요)

너무 너무 덥고 습해서 숨이 잘 안쉬어 지는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이곳이 바로 그런 곳의 끝판왕 느낌이라 사실 저는 호텔에 에어컨 키고 있다가 에어컨 튼 차를 타고 가서 그날의 일정을 마치고 다시 와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야 살 수 있는 정도의 날씨 입니다.

동남아의 싱가포르 같은 고온다습 과는 또다른 느낌의 고온 다습한 기후 입니다.

이 고온다습 한 기후가 좋은 것도 있는데 NSW 에서 거주 하던 초등학생 이 천식으로 학교에 1/3 도 등교를 못한 아이가 이곳에 와서 자연치유 되어 학교에 매일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천식치료에는 이런 날씨가 최고 이구나 하고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만큼 오염이 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 입니다.
사진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이런 아름다운 환경은 이렇게 깨끗하게 보존을 해야 이렇게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희소식은 코로나 때문에 지구가 깨끗해 졌는데 이곳은 더 깨끗해 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관광객 이 유일한 환경오염의 원인 이었다면 이제는 투명한 크리스털 같은 지역이 되었다는 것 이지요.

바다 한가운데서 스노클링 투어를 하게 되면 정말 많은 물고기를 만날 수 있는데요. 거의 사람 몸 크기의 킹피쉬 도 만날 수 있고 산호초 안의 니모도 만날 수 있어요.
사람들이 항상 많이 와서 피딩을 하여 물고기 들이 사람을 절대 겁내지 않습니다.

워낙 투어 코스가 많이서 천천히 여러 투어코스를 살펴 보시고 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아요.

예전에는 잠시 한국에서 직행으로 오는 비행편이 있어서 케언즈 거리에서 한국분들을 만날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여파로 호주 가기도 쉽지는 않아서 다시 케언즈 직항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모두 얼굴에 가득한 땀방울을 하시고 시내를 돌아 다니시는데 케언즈는 시드니 나 멜번 과 다르게 한식을 찾기가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잘 찾으시면 한식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 다른 액티비티로는 아래 사진처럼 수륙양용차 를 타고 정글탐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수륙양용차 의 문제는 첫차를 타고 가시면 그나마 괜찮은데 두번째 차 부터는 앞차의 배기가스가 (디젤) 장난이 아니에요. 지금 생각해도 머리가 아파 지네요.

아래 사진은  케언즈 악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케언즈의 도시 주변 해안가는 사람이 들어 갈 수 없는 곳이 많아요. 이유는 솔트워터 악어가 자주 출몰하기 때문 인데요. 솔트워터 악어는 프레쉬 워터 악어보다 많이 위험 하고 공격적 입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안전을 담보로 폐쇄된 곳은 출입을 절대로 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케언즈는 아래 사진처럼 원주민과 함께하는 액티비티가 많아요. 공연도 볼 수 있고 부메랑을 던지는 모습과 체험 그리고 엄청난 거리의 원주민 창 던지기를 볼 수 있습니다.
호주 원주민 분들을 호주에서는 애브로지니 Australian aborigines 라고 부르는데 사실은 이분들이 호주의 원래 주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땅을 빼앗기고 사실상 처참하게 살고 있는 분들이 대다수 인데, 오늘이 마침 광복절 이네요. 국민이 주권을 빼앗기면 어떻게 되는지 호주 애브로지니 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호주 사회의 많은  범죄는 애브로지니 가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요.

배로 투어를 하시게 되면 아래 사진차람 이렇게 넓은 공간에서 식사도 하시고 스노클링 도 하시고 유람도 할 수 있어요.

아래 나비는 정말 보기 힘든 나비인데 나는 모습이 상당히 이상?하게 날아요.
이 나비의 주식이 약간의 마약 성분이 있는 식물을 먹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이름은 Ulysses butterfly 입니다.
https://youtu.be/NM6nXSW_pvw

이 나비를 보면 일년동안 행운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상 야생에서 보는 것 은 정말 힘든 일 이에요. 다음에 케언즈 오시면 그래도 도전 해 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은 호주의 멋진 풍경의 끝판왕 격인 케언즈를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
사진찍기 좋아 하시는 분들이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완전히 안전해져서 세계 어디나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는 시간이 다시 돌아 올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